안녕하세요, 마이클 유저 여러분! 이번 주도 안전한 차량 운행하고 계시나요?
오늘은 운전의 기본인 시트 포지션 조절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시트 포지션은 운전자에게 정말 중요하지만, 소홀히 하기 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잘못된 시트 포지션으로 지속적인 운전을 하면 허리와 목 등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또한 유사시에 정확한 차량 컨트롤이 어려워지고 사고 시 더 크게 다칠 수 있습니다.
특히, 출퇴근 등 매일 주기적으로 차량 운행하신다면 더욱 신경 써주셔야 하는데요. 올바른 시트 포지션, 지금부터 마이클과 함께 알아보시죠!
올바른 시트 포지션을 찾아서...
내게 맞는 시트 포지션을 찾는 방법은 정말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정석적인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1. 무릎은 약간 구부러진 상태가 좋아요
시트를 앞, 뒤로 조절해 페달을 밟았을 때 무릎의 구부러짐 정도를 확인해 보세요. 여기서 무릎이 구부러짐 정도는 몸을 최대한 시트 안쪽에 밀착시킨 후 페달을 밟았을 때를 기준으로 합니다. 무릎을 쭉 편 상태를 기준으로 2~30도 정도 자연스럽게 구부러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데요.
무릎이 너무 펴져있다면 급제동이 필요할 때 페달에 제대로 힘이 실리지 않아 제동력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무릎이 너무 구부러진 상태라면 운전 시에 무릎에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2. 시트 기울기는 직각보다 약간 누운 상태가 좋아요
시트 등받이의 기울기는 시트 쿠션을 기준으로 약 100도 정도가 적절하지만, 개인의 체형에 따라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스티어링 휠을 기준으로 조절하면 되는데요.
시트에 등을 붙이고 앉아서 손을 쭉 뻗었을 때 손목이 스티어링 휠에 걸쳐지는 정도의 위치에 맞춰 시트 기울기를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스티어링 휠을 3시와 9시 방향으로 잡았을 때 팔꿈치가 약간 구부러진 상태가 되는 것이 이상적인 포지션입니다. 만약, 조향 시에 어깨가 올라간다면 시트를 너무 세운 것이고, 자세를 웅크리게 된다면 너무 눕힌 상태이니 기울기 조절이 필요합니다.
또한, 내 차가 텔레스코픽이 가능한 스티어링 휠이라면 함께 조절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헤드레스트는 뒤통수의 정중앙과 만나는 것이 좋아요
헤드레스트는 후방 추돌 시 탑승자의 목이 뒤로 꺾이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헤드레스트의 위치가 너무 낮으면 이와 같은 보호 역할을 하지 못해서 경추 손상을 입을 수 있어요.
운전자 기준으로 헤드레스트는 운전자의 목과 약간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헤드레스트의 정중앙 부분에 내 뒤통수가 만나는 높이로 오는 것이 올바른 위치입니다.
여러분의 시트 포지션은 어떤가요?
오늘 소개해 드린 방법을 기준으로 내게 맞는 시트 포지션을 찾아보세요! 10분 정도 투자해서 운전의 편안함과 안전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주변에 시트 포지션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 콘텐츠를 공유해 보세요.
다음 주에도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