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이클 유저 여러분! 운전을 하다 보면 정말 별의별 일이 다 생기는 것 같아요.
자동차 곳곳에 이런 별별 상황을 대처하는 숨겨진 기능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마이클과 하나씩 알아볼까요!
2022.11.25
안녕하세요 마이클 유저 여러분! 운전을 하다 보면 정말 별의별 일이 다 생기는 것 같아요.
자동차 곳곳에 이런 별별 상황을 대처하는 숨겨진 기능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마이클과 하나씩 알아볼까요!
겨울철 셀프 주유소에서 얼어붙은 주유구를 못 열어 당황했던 경험 있는데요. 기름은 떨어져서 꼭 넣어야 되는데, 뒤에선 눈총을 쏘고 있고...
이처럼 노후화, 이물질, 겨울철 결빙으로 주유구가 열리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해요.
일단 주유소에 왔다면, 수리는 제쳐두고 주유를 하는게 먼저겠죠? 그렇다고 공구를 사용해 무리하게 열면 주유구 개폐 걸쇠에 더 큰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연료도어 수동 열림 핸들! 보통 트렁크 안, 주유구 방향 쪽 트림에 자리하고 있어요. 케이블로 직접 연결되어 있기에 레버를 당겨주면 수동으로 주유구를 열 수 있답니다!
요즘엔 스마트키가 없는 차가 드물죠? 스마트키 안에는 동전 배터리가 들어가 이걸 동력으로 삼아 작동하는데요.
스마트키에 배터리 잔량에 대한 별도의 표시가 없다 보니 깜빡하면 방전이 되곤 하는 것 같아요. 날은 춥고 갈 길은 먼데!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문을 여는 게 먼저겠죠? 스마트 키 옆 버튼을 눌러 보조키를 뽑아 문을 열어주세요.
문이 열렸다면 시동을 걸 차례! 손가락 대신 스마트 키로 시동 버튼을 눌러주세요! 신기하게도 스마트키 전력이 없어도 안테나 통신을 통해서 시동이 걸린다고 하네요!
차종에 따라 글로브 박스에 스마트키를 꽂는 방식과 스타트 버튼 덮개를 빼내 보조키로 직접 돌리는 방식도 있다고 해요.
언제 방전될 지 모르는 스마트키! 사용설명서를 읽고 내 차는 어떤 방식인지 미리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추운 날 운전하시면서 뿌예진 사이드 미러 때문에 운전에 어려움을 겪은 경험 다들 있으시죠?
운전석 쪽 사이드 미러야 창문을 내리고 닦는다 쳐도, 조수석 쪽은 어찌할 방도가 없는데요. 이때 숨겨진 기능을 사용하면 됩니다!
요즘 나오는 전동식 사이드 미러에 열선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뒷유리 열선을 작동하는 REAR 버튼을 누르면 양쪽 사이드 미러 쪽 열선이 함께 작동해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젠 힘들게 사이드 미러에 팔 뻗지 말고, REAR 버튼을 눌러주세요!
미국 비영리단체 ‘키즈앤드카즈’에 따르면 미국에선 매년 평균 97명의 아이들이 차 갇힘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고 해요.
대부분 부모의 불찰로 사고가 발생하지만, 아이가 장난으로 차에 들어갔다가 갇힘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네요.
특히 트렁크에 갇히게 되면 외부에서 발견하는 것이 대단히 어려운데요. 집에 자녀분이 계시다면, 만약을 대비해 트렁크 비상 탈출 레버에 대해 교육해 주세요.
비상 탈출 레버는 트렁크 내부 손잡이 안쪽 부분에 위치한 노란색 레버로, 혹시 바로 보이지 않는다면 커버에 덮여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안에 들어가 확인해 보니 야광으로 환하게 빛나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혹시 몰라 트렁크에 직접 들어가 비상 탈출 레버를 사용해 봤는데요. 걱정했던 것과 달리 너무나도 간단하게 열리더라고요! 위치만 안다면 힘이 약한 아이들도 쉽게 빠져나올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탈출 레버는 납치 범죄에 휘말렸을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17년 미국에선 한 여성이 비상 탈출 레버를 이용해 탈출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마이클과 알아 본 별별상황에 대처하는 숨겨진 기능들! 혹시 몇개나 알고 계셨나요?
나만 알고 있는 숨겨진 기능을 마이클 유저와 댓글로 공유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