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떨어지는 연비!
원인과 개선법

2022.12.2


안녕하세요 마이클 유저 여러분! 수요일부터 날씨가 부쩍 추워졌죠? 따뜻한 가을이 길었는데 겨울이 오긴 오나 봐요.

많은 유저분들이 마이클에서 연비 관리를 하고 계신데요. 겨울만 되면 평균 실연비가 떨어지는 게 관찰되더라고요. 실제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영하에선 연비가 최대 30%나 떨어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추워지면 떨어지는 연비! 왜 그런지, 또 어떻게 개선하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연비 저하 원인 01
차가워진 엔진

엔진이 제 기능하기 위한 적정 온도가 85~90℃인데요. 추위에 차가워진 엔진과 냉각수 온도를 올리기 위해 연료를 더 많이 분사하게 되면서 연비가 낮아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 연비가 신경 쓰이신다면 지하주차장이나 햇볕을 받을 수 있는 동쪽에 주차를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연비 저하 원인 02
타이어 공기압 부족

이번 주처럼 갑자기 추워지면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뜨곤 하죠? 낮은 기온에 타이어 내부 공기가 수축하면서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해지는 것인데요.



이렇게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지게 되면 지면과의 접촉이 늘어나 연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니, 안전은 물론 연비를 위해서 공기압 보충은 꾸준히 진행해 주세요.


연비 저하 원인 03
각종 오일류 점도 증가

기온이 내려가면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미션오일 등 차량 내 각종 오일들이 끈끈해지는데요.

끈끈해진 오일들로 인한 오일 저항에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연비가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엔진오일은 교체주기에 가까워 질수록 더 찐득해지기 때문에, 겨울철 연비가 특히나 안 좋아졌다고 느껴지시면 엔진오일을 제때 갈아주는 것이 좋겠네요.


"하이브리드 차량"
배터리 효율 저하

겨울철 차량 배터리 방전 현상, 종종 경험하셨죠? 하이브리드 차량 배터리도 겨울철엔 효율 저하가 발생해, 연비 하락에 영향을 준다고 해요.



하이브리드 차량 연비 개선을 위한 꿀팁으로, 시동직후 히터 미리 틀지 않기를 추천드려요. 시동 초기에 히터를 틀면 전기모터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저속에서도 강제로 엔진이 작동되면서 연비가 안 좋아질 수 있기 때문이죠.



올 겨울엔 오늘 알아본 연비 꿀팁 실천 해보시고, 마이클 실연비 계산으로 얼마나 개선되었나 확인해보시면 재밌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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