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다 보면 종종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흔한 상황은 아니지만 주행 중 시동꺼짐 현상을 마주하신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고속도로를 주행 중이거나 코너를 돌 때 시동이 꺼진다면 최악의 사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마이클과 함께 주행 중 시동꺼짐의 원인과 대처법을 알아보고,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봅시다.
2022.06.03
운전하다 보면 종종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흔한 상황은 아니지만 주행 중 시동꺼짐 현상을 마주하신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고속도로를 주행 중이거나 코너를 돌 때 시동이 꺼진다면 최악의 사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마이클과 함께 주행 중 시동꺼짐의 원인과 대처법을 알아보고,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봅시다.
발전기가 고장 나면 배터리 충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점프 선을 이용해도 배터리는 다시 방전되고 주행 중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합니다. 또한 주행 중 발전기 고장이 발생해도 차는 바로 멈추지 않는데요.
발전기가 고장 나기 전에 만들었던 전기로 주행하다가 더 이상 전기가 없을 때 주행 중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합니다. 발전기 고장으로 인한 시동꺼짐 현상은 계기판에 충전 경고등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이후 차량을 안전하게 세운 다음 견인 및 수리를 받으면 됩니다.
자동차는 다양한 구성품으로 이루어진 기계인 만큼, 주기적으로 관리해 주어야 하는 소모품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엔진오일이 그렇죠.
엔진오일의 교체가 필요한 시점에 교체하지 않고 계속 차를 주행한다면 엔진오일이 점성을 잃고 윤활 작용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면 엔진 피스톤이 눌어붙게 되고 엔진은 멈추게 되죠. 그러니 주기적으로 엔진오일을 교체하지 않으면 엔진을 통째로 교체해야만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부동액이 부족하면 엔진의 열을 식히는 냉각수 온도가 올라가게 되고, 엔진이 과열되면서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부동액 부족으로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했다면 가능한 한 빨리 부동액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부동액을 구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임시로 수돗물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이후 엔진 열이 충분히 낮아졌으면 수돗물을 비우고 부동액으로 다시 채워넣어야 합니다.
자동차는 기본적으로 연료가 있어야 움직일 수 있습니다. 연료가 없다면 자동차는 움직이지 않고, 주행 중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해도 차에 연료가 충분하다면 보통 연료 쪽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연료 공급 계통 부품 손상되거나 연료필터가 막힌 경우 주행 중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능성은 낮지만 반드시 점검이 필요한 부분이죠.
첫째로 주변 상황을 살피며 이후를 생각해야 합니다. 당황해서 브레이크를 밟게 된다면 주행 중인 뒤차와 추돌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차가 멈춰버리면 후속 조치가 어려워집니다.
둘째로 비상등을 켜고 내 차에 문제가 생겼음을 주변 차량에게 알려야 합니다.
셋째로 주변 상황을 파악하고 주변에 내 차의 이상을 알렸으면 차량을 안전하게 갓길로 이동해 정차시켜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주행 중인 차들이 내 차를 발견할 수 있도록 100m 후방에 삼각대를 설치하고 정비업체, 또는 긴급 출동 서비스를 이용해 후속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주행 중 시동꺼짐 현상, 아직 경험한 적이 없는 분들이라도 예방하지 않으면 언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주행 중 꺼짐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초점검을 습관화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