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중 제동시 생각보다 브레이크를 오래밟아야 했던 적 없으신가요?
차는 잘 달리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안전하게 멈출 수 있는 능력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차량의 브레이크 시스템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브레이크의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브레이크 오일입니다. 엔진오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떨어지지만 이 오일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제동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기적으로 점검,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입니다.
브레이크 오일,
페달 만큼 중요해요!
위 사진과 같이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브레이크 라인에 압력이 형성되고 이 유압으로 브레이크가 작동하기 때문인데요.
브레이크 패드와 타이어의 상태가 멀쩡하더라도 브레이크 오일에 이상이 있으면 페달을 밟아도 제동력이 브레이크 패드로 전달이 안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오일에 문제가 생기면?
브레이크 오일은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강해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 함유량이 높아집니다. 이때 브레이크를 작동하면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마찰열로 인해 브레이크 오일에 포함된 수분이 끓기 시작하고, 기포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 경우 운전자가 페달을 밟으면 스펀지를 밟듯 쑥 들어가는 스펀지 현상 등이 발생해 제동이 불안정하고, 안전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오일,
어떻게 점검하나요?
브레이크 오일의 상태를 확인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계기판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평상시 브레이크 사용에 문제가 없었다 하더라도, 만약 계기판에 브레이크 점검 경고등이 나타난다면, 이는 브레이크 패드에 이상이 있거나 브레이크 오일 수준에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브레이크 오일을 직접 점검하고자 할 때는 엔진룸을 열고 브레이크 오일 리저버 탱크를 확인하세요.
탱크 내부에 이물질이 없는지, 그리고 브레이크액의 양이 최소(MIN)와 최대(MAX) 표시 사이에 적절하게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