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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마 평년 수준 전망...
6월 말 장마 가능성
2026.06.12
바쁜 분들을 위한
이번 글 3줄 요약
올해 장마 6월 하순 시작 전망
국지성 호우·빗길 운전 주의 필요
와이퍼·타이어 미리 점검해요
사진: Unsplash
올해도 장마철이 가까워지고 있어요. 기상청에 따르면, 2026년 장마전선은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형성돼 약 한 달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평년 기준 제주도는 6월 19~20일경,
남부지방은 23~25일경, 중부지방은 24~25일경
시작되어 약 한 달간 장마
한편 기상학계는 최근 장마철의 의미를 새롭게 정리했습니다. 한국기상학회는 장마철을 '여름철 한반도에 많은 비가 내리기 좋은 조건이 형성되는 기간'으로 정의했어요. 이에 따라 장마철은 매일 비가 내리는 기간이 아니라, 비가 내릴 수 있는 대기 조건이 만들어지는 시기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즉, 기상청은 2009년 이후 장마의 시작과 종료 시점을 공식적으로 예측하지 않고 있고, 장기 전망에서는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 시점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어요.
그래서 장마철에는 "언제부터 비가 시작될까"를 기다리기보다, 비가 자주 내릴 수 있는 시기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운전자는 비가 내리는 순간 도로 환경이 바로 달라지기 때문에, 장마가 본격화되기 전 차량 상태를 한 번 확인해두는 것이 좋아요.
비가 오는 날에는 평소와 같은 도로도 다르게 느껴질 수 있어요. 앞유리에 빗물이 계속 맺히면 시야가 좁아지고, 도로가 젖으면 차가 멈추는 거리도 길어질 수 있어요. 차선이 잘 보이지 않거나, 앞차의 브레이크등이 늦게 보이는 상황도 생길 수 있죠.
빗길에서 불편함을 느끼기 전에, 내 차가 비 오는 날을 버틸 준비가 되어 있는지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가장 먼저 확인할 것, 와이퍼
와이퍼는 비 오는 날 시야를 확보해주는 기본 소모품이에요. 평소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지만, 막상 비가 쏟아질 때 제대로 닦이지 않으면 바로 불편함이 느껴져요.
와이퍼를 작동했을 때 유리에 물자국이 남거나, 드르륵 소리가 나거나, 일부 구간이 잘 닦이지 않는다면 교체가 필요할 수 있어요. 워셔액도 함께 확인해두면 유리에 묻은 흙먼지나 오염물을 더 쉽게 닦아낼 수 있어요.
타이어 상태도 중요해요
비가 오면 도로 위에 물막이 생기고, 타이어는 그 물을 밀어내면서 노면을 붙잡아야 해요. 그런데 타이어 홈이 많이 닳아 있으면 물을 제대로 배출하기 어려워지고, 빗길에서 차가 밀리는 느낌이 들 수 있어요.
장마 전에는 타이어 홈 깊이, 편마모, 갈라짐, 공기압을 한 번 확인해보는 것이 좋아요. 특히 최근 빗길에서 제동할 때 차가 평소보다 더 밀리는 느낌이 있었다면 점검이 필요할 수 있어요.
등화장치도 확인해보세요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내가 앞을 잘 보는 것만큼, 다른 운전자가 내 차를 잘 보는 것도 중요해요. 전조등, 후미등, 브레이크등, 방향지시등이 제대로 작동해야 내 차의 위치와 움직임을 주변 차량에 정확히 알릴 수 있어요.
에어컨과 에어컨 필터
비 오는 날에는 차 안팎의 습도 차이로 앞유리에 김이 서리기 쉬워요. 이때 에어컨이나 앞유리 김서림 제거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시야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에어컨 바람이 약하거나 냄새가 심하다면 필터 상태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장마는 매년 찾아오지만, 막상 비가 시작되면 차량 점검을 미루기 어려워지죠. 빗길에서 시야가 흐려지거나 차가 밀리는 느낌을 받기 전에, 미리 점검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