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0
자동차에서 가장 신경쓰고 관리해야 할 소모품 중 하나가 바로 타이어입니다. 타이어는 가장 중요한 안전은 물론, 연비와 승차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타이어는 잘 멈추고 미끄러지지 않지만, 마모가 심하거나 오래된 타이어는 항상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따르면 매년 200명이 타이어 고장으로 사망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타이어는 언제 교체해야 할까요? 아래 나오는 4가지가 보이면 즉시 교체하셔야 합니다!
내 차 타이어 상태를 안 본지 오래된 것 같다면, 지금 바로 타이어를 확인해보세요. 내 차 타이어 옆면에 돌출된 삼각형 표시를 찾아보면 트레드 홈 사이의 마모한계선 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타이어 마모가 심하면 이 마모한계선이 양옆 트레드와 비슷한 높이가 되는데, 이 전에 반드시 교체를 해주셔야 합니다. 마모한계선이 아직 홈 안쪽에 깊숙이 위치해 있다면 마모도는 양호한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타이어 트레드 부의 일부 또는 전체에 걸쳐 고무가 갈라지는 현상이 보인다면, 타이어를 교체해야 할 때입니다. 타이어의 주 재료는 고무입니다. 고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화되고, 갈라짐이 보이며 자연적으로 성능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마모가 별로 안 되었더라도, 갈라짐이 보이거나, 타이어가 생산된 지 5년이 지났다면 교체를 권장 드립니다.
타이어 제조일자는 타이어 옆면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4자리 숫자의 앞 2자리는 생산 주차, 뒤 두 자리는 생산연도로 사진의 타이어는 2013년 18번째 주차에 생산되었습니다. 거의 10년이 다 되어가는 타이어니 반드시 교체해야겠죠?
주행 중 타이어와의 큰 접촉이나, 거친 도로 환경 주행시 생기는 경우가 많은 트레드, 사이드 월 파열. 이 경우에는 타이어 수리가 아닌 반드시 교체로 해결해야 합니다.
노면이 고르지 않거나 장애물이 많은 도로를 주행할 때에는 저속으로 운행하고, 주차 후 타이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 사고 예방에 중요합니다.
타이어 내부의 코드가 끊어지면 사진과 같이 그 부위가 부풀어 오르며 이를 코드 절상이라고 합니다. 타이어 파열과 비슷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으며, 발견 시 운행은 자제하고 가까운 정비소나 타이어 전문점에서 수리 또는 교체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타이어는 정확한 소비자 가격이 없고, 눈으로 봐서는 타이어 상태를 알기 어렵기 때문에 소비자로서는 의심이 가는 대표적인 자동차 소모품이었습니다. 때문에 직접 오프라인 샵을 방문하기보다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타이어를 구매하고 교체 서비스를 받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온라인 타이어 구매 및 교체 서비스는 생각보다 쉬운데요.
배송비를 따로 받거나 장착비가 포함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여러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의 경우 통상 2-30% 정도 저렴하게 타이어를 구매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마이클 앱에서도 엔진오일뿐만 아니라 타이어도 교환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정비예약' 탭에서 한국타이어 또는 금호타이어 제품을 선택하고 장착점을 선택해 방문하시면 끝!
타이어 선택 시에는 내 차 타이어 사이즈 정보가 필요한데요. 타이어 사이즈는 내 차 타이어 옆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이클에서는 모두 생산한 지 1년 이내 새 타이어만 취급합니다. 또 장착점을 선택할 때에도, 실제 운전자들의 후기를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하고 타이어 교환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어요.
8월 내 타이어를 교체하시는 분에 한 해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으니, 이번 기회에 내 타이어 상태를 한 번 점검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